엔비디아와 테슬라 비교. 각자의 성향에 따라

 업황이 지금 좋은기업 vs 앞으로 좋을 기업 



업황이 앞으로 좋을걸 다 알고있고 좋을 기업 


vs 앞으로 좋을걸 사람들이 모르는데 좋을 기업 




업황이 좋지만 3배 더 좋아지고 지속될 기업


 vs 2배 더 좋아지고 유지가 될지는 의문인 기업 



업황이 너무좋아서 샀는데 마이너스야.. 


너무 업황이 최악일때 샀는데 벌써 3배를 벌었네 ?? 



투자라는게 이렇게 어렵습니다 




지난 상반기에 엔비디아 업황이 너무나 좋고 폭발하고 있고



테슬라의 업황은 안좋을때 테슬라를 사는게 맞다고 하니 



온갖쌍욕들이 날아왔죠 업황이 왜 안좋은 기업을 추천하느냐 



업황은 지금 좋은기업보다  좋아질 기업이 투자에 적합합니다 



투자성과라는거는 그 인식의 차이에서 오는 과실이니까요


..




그럼 엔비디아는 업황이 좋아질 기업이 아니냐?



아니죠 좋아지죠 AI시대에 독점적인 기업인데요



아무리 데이터센터가 다 깔려도 계속 연산력이 더 높은



신제품나올거고 그건 독점하고 있고요 



근데 얼마나 좋아질지 그폭에 대해 사람들이 다 알고있냐 



아니면 모르고있는 사람이 더 많으냐가 관겁입니다 



모르고 있는 사람이 많은 기업이 투자에 적합합니다 



.. 



그런데 아직 모르는 사람도 많은거같다 ?



PER도 과열적으로 높지않고 3~50대를 유지중이다?



그런데 어떤기업은 PER이 100이넘는다? 



PER이 낮은기업에 투자하는게 당연히 좋은거아니냐??



..



그게또 



PER이라는게 단순하게 생각하면 쉬운건데 



또 잘살펴보면 복잡한거에요 



그냥 기업이 얼마를 버는데 지금 가격이 이만큼이다 



어 높으니까 비싸네 낮으니까 싸네 



싼거사면 돈벌겠다 그럼 너무쉽죠 




...



그런데 왜 시장은 이기업엔 PER을 50만주고 저기업엔 100을줄까 



거기엔 기업이 얼마나 좋은 비지니스모델을 가지고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벌어들일 걸로 예상되는 



수익의 양과 질 지속성



CEO의 능력에 대한 평가 기대감 



대중들에게 얻는인기 비이성적인 과열 



등등 모든게 포함된 종합 평가 점수이기에 



PER이 높다고 무조건 못오르는것도 아닌거죠 



.. 



가치투자라는 건 



굳이 나누자면 현재가치투자와 미래가치투자가 있습니다 



현재에 벌고있는 이익에 더 집중할지



미래에 벌어들일 이익에 더 집중할지.. 




현재에 벌어들일 이익에 집중하는 투자는



 더 안정적이고 확실하지만 확장성이 적죠 



미래에 집중하는 투자는 폭발적인 성장을 누릴수 있지만



비교적 불확실하며 안정적이지 못하죠 



성향에 따라서 투자하면 됩니다 



..



 현재이익에 집중하는 투자를 하면서 미래이익을 계산해서 투자 사람을 



테마주라거나 투기라면서 비난하는건 자신의 시야가 좁다는것을 드러낼뿐이고



 미래이익에 집중하면서 현재이익에 충실한 사람을 비난하는건



허황됩니다 



자기가 해야할 일을 잘하는게 우선입니다 





저는 그래서

둘 다 가져갑니다.

이게 오름 저게 내리고

저게 오름 이게 내리고

순환매 같다 봅니다.

엔비 오를 때 슬라가 빌빌했는데,

지금 그 반대잖아요.


올해 10월까지는 주력이 NVDL 이었고 서브로 BITU 였습니다.

이후에는 주력이 TSLL 서브가 BITU 입니다.


중간 중간 자잘하게 다른것들도 사팔을 했지만 핵심은 그랬습니다.

내년까지도 비트와 테슬은 더 좋을것으로 보지만 언제 조정이 올지 모르니.. 분할로 나눠 사시고 조정 받을때 비중있게 사는게 좋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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