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통신보조설비란? 구성요소, 장점과 단점 | 설치대상 | 전송장치, 무반사 종단저항, 안테나, 분배기, 분파기, 혼합기, 접속단자, 증폭기
무선통신보조설비란?
무선통신보조설비는 화재시 소방대가 소방대상물에 침투하여 소화 및 구조활동을 하면서 소방대간에 또는 방재센터나 관계자와 무선교신을 하기 위해 필요한 소화활동설비이다.
무선 통신의 역사는 무선 전파의 존재가 실험적으로 입증된 시점이 시발점으로 이는 1895년에 마르코니가 무선 전파를 이용하여 대서양을 횡단하는 전신 부호를 보내는데 성공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이후 무선 전화, 라디오 방송, 텔레비전 방송 등이 등장하면서 무선 통신은 우리의 생활에 유익한 통신 수단으로 위치를 차지하기 시작하였는데 지상에서는 거리가 문제이나 지하시설물에서는 차폐 때문에 한계가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설치하는 시설이 무선통신보조설비이다.
무선통신보조설비의 특징
이러한 무선교신은 전파를 이용하며 전파는 직진하는 성질이 있어 장애물을 만나면 반사, 굴절, 회절하게 되어 원할한 무선통신을 방해하게 된다. 지하층, 터널 및 고층건축물의 철골 및 콘크리트구조물은 이러한 전파 송수신에 장애물로 작용하여 소방대 상호간 교신이 용이하지 않으므로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소방대상물 내부에 도입된 소방시설이다.
따라서 본 무선통신보조설비의 경우는 지하층의 경우 지하가, 터널, 지하구, 지하층 바닥면적이 일정이상인 건물과 30층
이상인 것으로서 16층 이상의 층에 한하여 적용하고 있다.
소방대가 지하에 진입한 경우 지상과 연락이 되지 않으면 곤란한 상황을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일정한 용도의 지하층이나 일정면적 이상의 지하층에는 무선통신보조설비를 설치하여야 한다.
무선통신보조설비의 구성
무선통신보조설비의 주요 구성은 전송장치, 무반사 종단저항, 안테나, 분배기, 분파기, 혼합기, 접속단자, 증폭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재안전기준에서 정하는 기준에 따라 특정소방대상물의 규모, 구조 및 특성에 따라 적합하게 설치하여야 한다. 이를 사용하여 적정한 시공을 함으로써 화재가 발생할 경우에도 건물에서 소방대가 안정적인 교신을 할 수 있다.
장단점
유선통신에 비하여 무선 전파를 이용하는 무선 통신은 다음과 같은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다.
가. 장점
1) 유선의 전송 선로로부터 자유롭게 통신이 가능하다.
2) 시스템을 설치하는 경우 운영 유지 보수비가 저렴하다.
나. 단점
1) 동일한 복조 방식의 수신기를 갖는 경우 통신 내용의 도청 가능성이 있다.
2) 무선의 전송 선로를 이용하므로 통신의 음질, 비트 오율 등 품질이 변동한다.
3) 시스템을 신규로 설치하는 경우 초기의 설치비가 많이 소요된다.
무선통신보조설비를 설치하여야 하는 특정소방대상물(위험물 저장 및 처리 시설 중 가스시설은 제외 한다)
가. 무선통신보조설비 설치대상
1) 지하가(터널을 제외한다)로서 연면적 1,000 ㎡ 이상인 것
2) 지하층의 바닥면적의 합계가 3,000 ㎡ 이상인 것 또는 지하층의 층수가 3층 이상이고 지하층의 바닥면적의 합계가 1,000 ㎡ 이상인 것은 지하층의 모든 층
3) 지하가 중 터널로서 길이가 500 m 이상인 것
4)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조 제9호의 따른 공동구
5) 층수가 30층 이상인 것으로서 16층 이상 부분의 모든 층
특정 소방대상물 | 적용 기준 |
지하가(터널을 제외한다) | 연면적 1,000 ㎡ 이상 |
지하층의 경우 - 하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3,000 ㎡ 이상인 것 - 지하층의 층수가 3개층 이상이고 지하층의 바닥면적의 합계가 1,000 ㎡ 이상인 것 | 지하층의 전층 |
지하가 중 터널 | 길이 500 m 이상인 것 |
지하구 | 공동구(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법률 제2조 제9호에 해당 하는 경우) |
층수가 30층 이상인 것 | 16층 이상 부분의 모든 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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