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아파트 화재 | 화재 진압 중 문제점 및 개선할 점
화재 사례 소개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아파트 화재
1. 화재 발생 사례
1) 일 시 : 2021. 8. 15.(일) 01:43
2) 장 소 : 서울특별시 강북구 미아동 경남아너스빌
3) 건물구조 : 양식 철근콘크리트조 22층 연면적 : 8,837.14㎡
4) 화재원인 : 미상

2. 화재 사례 개요
새벽 1시 40분쯤 서울 미아동에 있는 22층짜리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미아동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세대 내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내부가 반소되고, 인명피해 10명이 발생함. 출입구 부근에서 발화되어 거주자가 초기 자체진화를 시도하였으나, 화염이 급격하게 확대되어 대피하지 못하고 거주자 4명이 사망한 화재입니다.
불은 새벽 3시 10분쯤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3. 화재 발생으로 인한 피해내역
1) 인명피해 : 10명(사망 4명, 부상 6명)
서울 강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일가족 5명 중 4명이 숨졌습니다. 집 안에 있던 일가족 5명 중 4명이 숨졌고 한명은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숨진 가족은 할머니와 어머니, 아이 2명이다. 아버지는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또한 화재 발생 후에 주민 수십 명이 긴급 대피했고 일부는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2) 재산피해 : 49,813천 원(부동산 34,324천 원, 동산 15,489천 원)

4. 화재 발생 및 피해 원인과 개선할 점
1) 현관문을 개방하고 대피하여 산소공급이 원활하여 화재가 급속하게 확대
2) 공동주택 연소확대 최소화 및 배연작업 실시로 연기확산 방지
3) 서울 강북구 미아동 아파트 화재로 어린이 2명 등 일가족 4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을 당시 소방관들이 1302호에 구조 대상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한 층 위에서 우왕좌왕하느라 골든타임을 놓치는 등 대응이 미흡하였던 점.
4) 구조대가 1302호에 사람이 있다는 무전을 듣고도 화점층(불이 난 장소)으로 먼저 안 가고 상층부로 올라갔음.
5) 13층뿐 아니라 14층 등 상층부에서도 각종 신고가 빗발치며 지휘 혼선이 발생하였음.
6) 다른 층에서 접수된 인명구조 신고에 집중하며 '화점층 인명구조 최우선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음.
7) 추가 요구조자가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서도 공격적인 인명 검색을 시도하지 않았음.
8) 소방 내부망에 공개된 현장 영상에는 오후 1시 53분경 도착한 진압팀장이 "그냥 수관(소방호스)만 가져와. 모양만 취하게"라고 말하는 목소리가 담겨 비판을 받았음.
5. 화재 진압 후 교육
1) 공동주택 피난시설(하향식 피난구 및 경량구조 칸막이 등) 사용법 안내 홍보 필요
2) 화재 시 출입구를 닫고 대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필요
3) 위험도를 따지면 발화층이 가장 위험함. 발화층에 요구조자가 있었다면 먼저 수색하해야 함.
4) 공동주택 연소확대 및 연기누출을 제어할 수 있는 소방전술 필요
5) 소방이 화재 현장 매뉴얼로 삼고 있는 '표준작전절차(SOP)'에 따르면 요구조자가 시야에 보이지 않을 때 좀 더 치명적인 6) 위험이 예상되는 지점을 먼저 탐색하여야 함.
7) '화재현장 인명탐색 절차 준수 철저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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